코스피가 '꿈의 지수'라고 불리는 7천 선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죠. <br /> <br />그러나 일각에선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'빚투' 급증에 대한 경고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내용인지 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 8,38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액수를 뜻하는데, 지난해 12월 26조를 기록한 뒤 6개월 만에 10조 원 가까이 증가한 걸 볼 수 있죠. <br /> <br />급격히 치솟는 코스피에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해야 한다는 심리가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올해 1분기 연령대별 신용융자 현황을 보면 50대 이상 비중이 62.3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60대 이상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해 1분기 3조 원대에서 1년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했는데요. <br /> <br />노후 안정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빚을 내 투자한 것으로 볼 수 있겠죠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렇게 빚투가 증가한 원인을 코스피 급증세에 따른 '포모(FOMO)' 심리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들 주식 투자를 통해 큰돈을 버는데 이에 뒤처지는 것이 두려워 빚을 내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경고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했다면 18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기한 내 상환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매수자의 동의 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, 이른바 반대매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증시가 추락했을 경우 빚을 내 투자한 사람은 큰 손실이 불가피하겠죠. <br /> <br />이렇게 반대매매가 쏟아지면 낙폭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럴 때일수록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곽상준 / 매트릭스 투자자문 대표 (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) : 흥분을 좀 가라앉히시고 좀 냉정하게. 모든 것이 영원히 오르는 나무가 없듯이 주식 시장도 영원히 가는 건 없습니다. 그러니까 투자를 하시더라도 '2028년에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은 떨어질 수도 있어' 이런 생각을 감안하고 하셔야 해요.] <br /> <br />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증시 훈풍이 계속 이어가려면 늘어나는 빚투에 대한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러한 경고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향후 우리 증시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5070814001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